김창열
Kim Tschang-Yeul

김창열(1929–2021)은 “물방울 작가”로 널리 알려진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이다. 1950–60년대 앵포르멜 운동에 참여하여 전쟁의 상흔을 추상적으로 표출했고, 뉴욕 정착 이후 팝아트와 미니멀리즘의 영향을 흡수하며 화풍을 변화시켰다. 1972년부터 시작한 《물방울》 연작은 근 40년에 걸쳐 캔버스, 신문지, 마포, 모래, 나무판 등 다양한 지지체 위에서 전개되었으며, 1980년대 중반부터는 천자문을 배경으로 한 연작이 그의 예술세계의 본령을 이룬다. 그는 물방울을 그리는 행위를 통해 분노와 불안, 에고를 무(無)로 되돌리는 사유를 표현했다.
학력 — 1948–1950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수학 · 1966–1968 뉴욕 아트 스튜던트 리그, 판화 전공 · 1970 파리국립미술학교
수상 — 2017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 · 2017 제62회 대한민국예술원상 미술부문 · 2012 은관문화훈장 · 1996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
주요 전시 — 2022 수호갤러리, 분당 · 2020 갤러리 현대, 서울 · 2019 티나 킴 갤러리, 뉴욕 · 2018 알민 레쉬 갤러리, 뉴욕 · 2017 펄램 갤러리, 홍콩 · 2016 갤러리 보드앙 르봉, 파리 · 2009 부산시립미술관, 부산 · 2004 쥬드폼 국립미술관, 파리
주요 소장처 — 국립현대미술관, 삼성리움미술관, 호암미술관 (한국) · 도쿄 국립근대미술관 (일본) · 퐁피두센터 (프랑스) · 보스턴 현대미술관 (미국) 등
주요 작품


